우리문화의 수수께끼 단풍책갈피

비가 내리는 밤에 게으른 필자가 뭔 바람이 불었는지 샌드위치를 속성으로 만들어 옆에 두고 쓰는글.

우리문화의 수수께끼는 최근에 헌책방에서 집어온 책이다. 한겨레신문사에서 나온 책으로
필자가 구입한 책은 '우리문화의 수수께끼'로 재목이 지어져 후속권이 없을 것이라 생각한 초기 발매버전.
후에 후속작이 나와서 현재는 1,2의 숫자가 붙어있고, 화보가 보충된 버전이 서점에 나와있다.
같은 저자분의 '21세기 우리문화','우리문화의 수수께끼1', '우리문화의 수수께끼2'로 이어지는 연작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어쨌든 옛날 것은 무조건 고리타분하고 쓸모없다는 식으로 현재 급속하게 사라져 가는 다양한 전통 문화를 되짚어보는 책중 하나

 허나 일반상식 정도로 가볍게 대중에게 우리 옛 문화 일부를 소개하는 책이라기에는 친절하지는 않은 책.
잘 쓰이지 않는 단어들이나 고전등이 인용되지만 주석등이 없어 무슨 뜻인지 알기 어려운 곳이 보인다.
 일부 테마에서는 저자의 이념적인 성향이 느껴지고, 저자의 주관이 강하게 투영되어있는 부분들이 있어 단순 상식으로 가볍게 읽으려는 입장에서 쓸데없는 감정이 글에 붙어있는 거북함이 느껴지기도한다.

 우리 문화를 모르고 외국의 문화만을 배워가는 현대인들로서는 한번 쯤 읽어볼만하다는 마음이 있지만 추천하기는 약간 주저하게 되는 책.

* 필자가 읽은 책은 1996년 출간물로 현재는 1,2권이 있다. 책의 느낌이나 내용이 조금 바뀌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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