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트 / 북구의 신들 단풍책갈피

들녘에서 나온 판타지라이브러리 제2권인 켈트 / 북구의 신들

 이 책은 아일랜드와 그 주변지역(켈트국가(Celtic Nations)::아일랜드, 스코틀랜드,웨일즈,콘월,맨 섬, (프랑스)브르타뉴)에 퍼져 있는 켈트 신화와 아이슬란드를 포함한 북구(북유럽. 그 중에서도 노르딕국가 :: 덴마크,노르웨이,스웨덴,아이슬란드등)의 신화를 다루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애니,영화,소설,게임등에 사용된 이름ㅡ무기나 지명등(투아하 데 다난,토르,세계수등등)ㅡ들을 통해 이 신화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지않았을까 싶다. 그만큼 우리에겐 낯선 신화이며 호기심의 대상으로 다가온다.
이녀석은 그런 단서들의 소책자이자 해설서로 적절하다.

 주요내용은 신들의 이름과 계보를 주요신 위주로 중요 사건을 서술/설명하면서 때때로 저작자가 자신의 견해를 어느정도 덧붙이는 것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런 부류가 그렇듯 다른 설이나 연구를 적절히 인용해 넓은 시각에서 볼 수 있게 돕고 있기도 하다.
 
그렇지만 전문 서적이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책이기에 모든 신들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다루고 있지는 않으며 한 권에 켈트 신화와  북구 신화 두가지를 다루기에 주요 신의 내용도 꽤 많이 축약된 느낌을 주는 점이 있다. 그럼에도 각각의 설명은 어느정도 상세하고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었고 그에 따른 적절한 삽화가 넣어졌다.

 전체적인 신들의 연표를 넣고 무기나 신들의 이름 옆에는 고유의 표기,뜻을 병기해 독자들이 신화에 큰 틀을 잡고 원래 의미를 알수 있게 도움을 준다. 신화의 내용은 축약적이지만 편안한 이야기형태로 구성되어 읽는데 무리가 없다. 딱딱한 서술 방식이었다면 아마도 이 책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지 못하겠지만 다읽고난 지금의 느낌으로는 다른 사람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내용은 접하기 힘들었던 캘트/북구 신화라 신선한 느낌이 있을 뿐아니라 토르, 오딘, 묠니르, 궁그닐등 게이머에게 익숙한 이름들이 친근감을 더해주기 때문에 아마 하루~이틀 정도면 다 읽을수 있을 듯.


덧글

  • 도미 2008/01/29 20:39 # 삭제 답글

    다 읽고 독후감상문 부탁해요! 내신에 반영할테니까!
  • 로건 2008/02/02 14:33 # 삭제 답글

    그거 말구 전에 제가 읽었던 그 책 삽화도 괜찮고 볼만한뒤;;;

    추천(좀 비싼게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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